LG전자, 쿠웨이트 거점으로 중동 공략 박차
LG전자, 쿠웨이트 거점으로 중동 공략 박차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3.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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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브랜드샵 ‘로자나 몰’ 오픈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동지역에서도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거점을 또 다시 넓혔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쿠웨이트의 핵심 상권 중 하나인 ‘로자나 몰(Rozana Mall)’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유연철 주쿠웨이트 대사,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 부사장, 걸프법인장 최용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쿠웨이트에 오픈한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1층과 2층을 합쳐 433m2 규모다. 

LG전자는 지난 7일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공개한 초프리미엄 가전 ‘LG SIGNATURE’를 중동 프리미엄 브랜드샵에도 설치해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의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LG전자는 쿠웨이트 외 이집트, 이란, 레바논, 요르단, UAE, 사우디 등 중동 주요 국가에 12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국가별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LG 시그니처 제품을 앞세운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늘려 중동에서 LG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