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재정분석 최고 등급 획득
김천시, 재정분석 최고 등급 획득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8.03.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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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행정안전부 재정분석 결과 종합등급 5개 등급 가운데 최고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국 동종자치단체 74개 시부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건전성(500점), 효율성(500점)을 계량화하고 책임성(가‧감점)을 반영해 총 3개분야 22개 분석지표를 활용, 재정상황을 종합‧평가하는 재정분석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시는 ‘지방채무 ZERO’를 목표로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절감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투자배분을 펼친 결과라는 설명이다.

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지방채를 모두 조기상환하고 총사업비 2710억원에 달하는 김천일반산업단지 1·2단계 대규모 투자사업을 순수 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준공 후 현재 100% 분양을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