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포항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3.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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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심의 의결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 신청 건에 대해 포항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과 업무관련자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안)으로 본청 산림과, 농업기술센터 4개부서와 농어촌공사포항지사 등에 총 45개 사업에 677억 원을 심의 의결했으며 시·도 단위 농정심의회를 거쳐 중앙정부에서 2019년 예산편성에 반영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공공사업분야에 22건 397억, 자율사업분야에 23건 280억 원을 요구했으며, 부서별로는 △농업정책과 13건 263억원 △기술보급과 11건 88억원 △축산과 2건 17억원 △농식품유통과 2건 4억원 △산림과 10건 126억원 △농어촌공사포항울릉 7건 179억원을 각각 신청했다.

공공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된 사업 중에 행정기관 및 농업관련기관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며 자율사업은 고시된 사업 중에 개개인 또는 단체가 자율적으로 신청한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업분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포항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한 더욱 경쟁력 있는 포항 농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포항 농업발전을 위해서 심의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