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일 ‘청소년 바른 일자리지원 사업 제2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청바지사업 참여 청소년, 부모 와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담당자의 사업설명과 활동에 대한 교육,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의 치매파트너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의 복지마인드 함양과 현장 활동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청바지사업은 북구 공무원들이 제안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동의를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 북구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복지사업이다.
만 15~17세 청소년이 주말동안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함으로 촘촘한 노인돌봄안전망을 보강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복지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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