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년일자리 창출분야 ‘대통령표창’
구미시, 청년일자리 창출분야 ‘대통령표창’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3.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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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중심 맞춤형 행복일자리 8만개 목표 조기달성
구미시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구미시)
구미시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로 최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공기관 등 총191개 기관, 600여개의 참여로 운영된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N포세대를 춤추게 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중심의 일자리 창출지원 시책을 소개해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가 전국에 소개한 청년일자리 지원시책은 ‘구미형 청년연구 인력 지원사업’과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된 독일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확보한 신뢰를 바탕으로 독일 사회복지협의회에 청년인력을 파견하는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지원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소지한 청년을 지역의 R&D수요기업과 매칭, 고학력 청년층과 지역기업의 미스매치(Miss-Match)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시는 서민중심 ‘맞춤형 행복일자리 8만개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일자리는 경제 그 이상의 문제로서 특히 청년에게 일자리는 삶과 미래를 지켜주는 가치임을 인식하고 있기에 보다 현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청년정책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