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불꽃공연 ‘파이어판타지-마법의 밤’ 진행
평창군, 불꽃공연 ‘파이어판타지-마법의 밤’ 진행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3.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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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기간 동안 대관령 송천 눈광장서
평창군에서는 ‘예술불꽃 화랑’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불꽃공연 ‘파이어판타지-마법의 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평창군)
평창군에서는 ‘예술불꽃 화랑’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불꽃공연 ‘파이어판타지-마법의 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평창군)

강원 평창군은 국내 유일 불꽃퍼포먼스 단체 ‘예술불꽃 화랑’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평창의 밤을 물들일 불꽃공연 ‘파이어판타지-마법의 밤’을 대관령 송천 대관령눈꽃축제장 눈광장에서 매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예술불꽃 화랑은 불꽃과 불이 가지는 무수한 상징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하고 있는 단체로, 그동안의 활발한 창작 활동과 해외교류, 기술개발 노하우를 집약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의미를 담아 ‘Shine everyday, Shine everyone’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상설공연인 파이어판타지와 대규모 야외공연인 마법의 밤으로 구성했다.

파이어판타지는 예술불꽃 화랑이 자체 제작한 특수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불, 불꽃, 조명이 어우러진 신개념 상설 불꽃 쇼로, 패럴림픽 기간 내내 오후 6시30분과 7시, 2차례 진행된다.

마법의 밤은 불과 불꽃, 다양한 리듬과 배우들의 움직임이 어우러진 이동형 야외 공연으로 지난 10일 역동적인 공연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들이 불꽃으로 연출하는 새로운 시도, 다양한 방식의 공연예술을 접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