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테마로 나눠 마을 별 특색 소개
양평교육청은 양평교육 실현을 위해 꿈을 찾는 아이들의 마을지도인 ‘양평교육 생태도’를 발간, 지난 5일부터 학교와 유관 협력기관 등에 보급하고 있다.
12일 교육청에 따르면, 양평교육 생태도는 ‘교실 안과 밖의 배움이 함께할 때 배움은 더욱 의미있게 이뤄질 수 있다’는 철학에 따라, 학생들이 마을을 찾아가 배우는 참된 성장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양평교육 생태도는 양평지역의 풍부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총망라한 교육자원포털서비스이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생태계 자원지도이기도 하다.
‘양평교육 생태도’는 각 영역별로 6개마을(배움, 진로, 문화, 인성, 건강, 복지)로 구성했다. 예를 들면 문화마을은 문화예술축제에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소개하고, 문화예술배움터로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군 지도에 각 마을마다 다른 색깔을 지정해 자료의 계통성과 정보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 각 마을별로 2~3개의 큰 주제를 정하고, 각각에 수록한 자원은 ‘바로가기(QR코드)-기관 및 단체명-교육활동내용-홈페이지주소-관련 쪽수’ 순으로 제시해 가독성도 높였다.
양운택 교육장은 “교육청, 학교, 군청, 주민자치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협력해 만든 생태도가 사장되지 않고 살아 숨 쉬는 교육 자료가 되도록 노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평교육 생태도는 양평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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