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영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03.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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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살린 실용적인 기념품 개발
 

경북 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특성과 문화적 특색을 상징하고 국내외 관광객의 기호에 맞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한 ‘2018영주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4월20일까지 공모기간을 걸쳐, 4월18일부터 4월20일까지 3일간 참가신청서 작성 후 출품작과 함께 영주148아트스퀘어 전시관3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자격제한이 없으며, 지역을 상징하고 관광자원을 표현한 관광기념품,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시장성과 대중성이 있는 기념품을 중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관광기념품은 전문가 심사와 관광객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에 오는 4월26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 후 5월4일부터 개최되는 ‘2018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시상금으로는 금상(1점) 200만원, 은상(1점) 100만원, 동상(2점) 각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와 달리 기념품 개발에서부터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동상 이상을 수상한 제품은 영주문화관광재단에서 구매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추후 지역관광지 및 기념품 판매점을 통해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다양화해 타지역과 차별성으로 도시브랜드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