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복지관 밑반찬지원 사업 실시
문경시장애인복지관 밑반찬지원 사업 실시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8.03.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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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노인복지과장 천문용(사진가운데)과 조리원들이 하께 포즈를 취하고있다(사진=문경시)
문경시 노인복지과장 천문용(사진가운데)과 조리원들이 하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하고, 조리가 어려운 재가장애인의 균형 있는 영양공급으로 식생활과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해 ‘2018 밑반찬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각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추천을 받은 재가 장애인가정 58세대에 연간 2300만원의 문경시 특화사업 예산으로 매월 2차례씩 다양한 밑반찬을 제공하게 된다.

박종훈 관장은 “당일 조리, 당일 배달을 원칙으로, 신선한 양질의 식재료를 구매해 복지관 식당에서 조리해 대상가정으로 직접 배달과 더불어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조리 및 식사관리가 다소 미흡한 장애인가정에 매월 2회씩 총 240명에게 밑반찬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가 조리와 배달 서비스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사업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신아일보] 문경/김대환 기자 ejavm1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