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엄다면, 찾아가는 복지 실천
함평군 엄다면, 찾아가는 복지 실천
  • 나성주 기자
  • 승인 2018.03.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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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엄다면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9일간 관내 경로당 32개소, 복지대상 89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함평군 엄다면)
함평군 엄다면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9일간 관내 경로당 32개소, 복지대상 89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함평군 엄다면)

전남 함평군 엄다면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9일간 관내 경로당 32개소, 복지대상 89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엄다면은 지난달 복지급여 대상자 연간조사 계획, 홀로 사는 노인‧장애인 안부 살핌 추진계획 등을 수립하면서 취약계층의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자리를 만들게 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엄다면 이장단협의회에서 라면 20박스, 솔마지영농조합법인에서 새송이 버섯 160kg를 기탁하는 등 민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인영 면장은 “홀로 사는 노인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행정과 기관·사회단체, 주민들이 우리 주변을 관심 있게 바라볼 때”라며 “주민들의 위기상황 등 다양한 문제에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면에서 먼저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