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장성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 김기열 기자
  • 승인 2018.03.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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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대 보급 예정… 16~26일 신청 접수

전남 장성군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으로 친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군은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2018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10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환경부 지침에 따라 구입자에게 차종별로 초소형 780만원, 승용차는 최소 1586만원부터 최대 2080만원까지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EV, 기아자동차의 레이EV,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BMW의 i3, GM의 볼트, 테슬라의 모델S, 닛산의 LEAF 등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 평가를 충족하는 13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며,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장성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과 지방공기업에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전기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장성군민은 전기자동차 제조, 판매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이를 접수한 전기자동차 제조 판매사는 관련 서류를 갖춰 장성군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