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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성과 거둔 특사단, 오늘 오후 귀국
북미정상회담 성과 거둔 특사단, 오늘 오후 귀국
  • 이서준 기자
  • 승인 2018.03.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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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문대통령에 결과 보고… 일·중·러 방문 예정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사진=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2박4일간의 방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1일 오후 귀국한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지난 5일 대북특별사절단으로 북한을 방문해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면담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기에 만나고 싶다는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들고 8일 미국으로 떠났다.

그들은 미국에 도착해 현지시간으로 8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북미 정상회담 5월 개최'를 이끌어냈다.

정 실장과 서 위원장은 귀국 즉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서 방미 결과를 보고 하고 앞으로 계획된 정상회담 등과 관련 북한과 미국의 입장 조율에 관한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했지만 이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 9일 "북한이 구체적 조치와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만남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북미 간 입장 조율의 필요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구두로 전해 듣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북미 정상회담까지 큰 장애물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두 사람이 귀국하게 되면 서 원장은 국가안보실 2차장과 오는 12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으로 떠나 대북특사단의 방북·방미 결과를 일본 정부에게 설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어 정 실장은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며 각국 정부에 이번 방북 및 방미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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