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각 계 인사 등 4000여 명 참석’
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단국대 천안캠퍼스 실내체육관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그는 저서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 통해 정치 입문부터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까지 수많은 경험담을 심도 있게 다뤘다.
목차를 보면 △감사의 말 △위기의 대한민국,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 △‘사람 중심’의 정치가 나라를 구한다 △충남의 미래를 여는 약속 △진심의 정치, 신의의 정치 △정권의 탄압에 맞서 싸우다 △성실하게 꾸준하게, 믿음직하게 △에필로그 ‘충남에서 대한민국 희망의 이유를 만들자’ 등 8단락으로 구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민주 당대표, 우원식 더민주 원내대표, 오제세 ·이석현·김상희·기동민·권미혁·정춘숙·민홍철·성일종 등 여·야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이춘희 세종자치시장 등 영상 축전에 이어 각 계 인사 소개, 박완주 더민주 최고위원,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등 축사로 진행됐다.
박완주 더민주 최고위원은 “마음으로 존경하는 양승조 의원님 출판기념회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양 의원이 존재했기에 민주당이 충남권에 뿌리 내릴 수 있었다. 충남도지사에 나서 주신 것에 대해 충남도민과 10만명 권리당원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권에 큰 폭풍이 일었는데 이를 상쇄시킬 인물은 양승조 의원”이라며 “충남권 대표로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아일보] 천안/김형태 기자 h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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