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면서 따뜻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중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기온은 남서풍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전 0도 △광주 0도 △부산 3도 △대구 0도 △춘천 -2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2도 △광주 13도 △부산 12도 △대구 14도 △춘천 11도 △제주 1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1~4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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