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 3선 도전 기정사실화
이창희 진주시장, 3선 도전 기정사실화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3.0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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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이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3선 시장 선거 도전 출마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8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오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 추천 후보자 등록신청서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 접수했다"고 밝혀 시장 3선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이 시장은 "지난 8년간 진주시는 220여개의 기업유치와 3만4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도시 내 11개공공기관 이전으로 인구 증가와 모든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발돋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임중 서부경남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항공국가산단 유치 및 뿌리산업단지 조성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의 제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제대로 마무리 하고 혁신도시 시즌 2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진주시를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자 다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진주시는 축제의 자립화와 글로벌화,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추진,국제도시 조명연맹 정회원 도시 가입에 이은 총회 유치등 국제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도 출마가 불가피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시민들에게 출마의 변을 알리겠다"며 조만간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할 것임을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