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택 전 인천광역시 공보관
일제식민통치 암흑시대와 시퍼린 독재세력 앞에서도 어둠을 밝혀주는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 것이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서로 다른 이념과 반대방향의 정치, 사회, 문화가 있게 마련이고 충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을 견제하고 조정하는 바른잣대가 있어야 만이 그 사회는 순항할 수 있다.
천부적인 사항을 감추고 어느 노선과 이념에 치우쳐 그들이 눈을 감는다면 얼마나 큰 슬픈 일인가?, 최근 우리 주변이 반사회, 반국가, 반종교라는 가짜뉴스 때문에 곤경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절대적인 권력과 힘으로 경쟁 상대에 있는 ‘신천지교회’를 마치 이단종교, 혐오스러운 사회집단으로 둔갑시켜 버렸다.
이해관계가 없는 일반국민까지 가짜뉴스에 편승, 조력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수십만명의 성도와 가족들이 사회적 냉대와 핍박, 종교탄압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서 파생된 강제개종으로 인해 살인사건까지 발생하는 등 사회문제로 이슈화 된지 오래되었다.
인권보호와 종교자유를 보장해 달라고 수십만명의 군중이 광화문 광장에서 외치고 외쳤다. 미국 NBC, CBS, ABC 방송등에서는 이런 사실을 인용보도하고 나섰지만, 진즉 국내 언론에서는 못 본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는 종교문제 이전에 수십만명과 직결되는 기본권 문제요, 인권문제요, 생존권이 달려 있는 문제이다. 중세시대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종교계가 ‘마녀사냥’을 자유롭게 한 것은 그 당시 지배계급인 지식인과 법관들이 눈을 감아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 가짜뉴스가 사실이라면, 현행법률과 막강한 권력으로 이미 파산시켰을 것이다. 이러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3·1운동의 불길처럼 그 성도들의 규모는 점점 확산되는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이제 진리와 진실을 밝혀주는 용기 있는 등대가 되어주길 바란다.
/김진택 전 인천광역시 공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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