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운영 프로그램 발표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운영 프로그램 발표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8.03.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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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교육 강좌·토요 무료 영화 상영 24편

경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8일 2018년 4분의 2분기 운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오는 4월 3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19개 교육 강좌와 토요 무료 영화 상영 24편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의정부 연극 CLASS 스피치‧연기, 인테리어 소품 모델링, 디자인 유스 아카데미, 3D모델링 프로젝트, 시민영화 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포토샵, 홈페이지 디자인, 프리미어 등 기존 강좌의 중급과정과 심화과정을 13개 과목을 마련했다.

이번 강좌의 특색은 영상미디어 제작 및 편집 분야에 중심을 두고, 사진촬영, 스마트 영상제작 등 제작에 필요한 강좌와 일러스트, 포토샵 등 편집에 필요한 강좌를 함께 마련한 것이다.

또한 연극 연기‧스피칭, 아나운서, 성우, DJ 등 청소년들이 방송 분야의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기란 무료 강좌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시민들이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월 1만원이며, 65세 이상과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포함한 법률적 감면대상자는 수강료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한편 영화 상영은 4월에는 동주 등 봄의 테마 영화 8편, 5월에는 천국의 아이들 등 감사 테마 영화 6편을 상영하며, 6월에는 그 사람 추기경 등 시민들이 신청한 1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2분기 상영작 24편에는 시민들이 신청한 영화 17편을 포함해 지역이 원하는 영화의 비중을 높였다.

또한 노약자, 소아, 소외계층 등 센터 이용이 용이하지 못한 지역단체 또는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상영관을 확대·운영하고, 관내 동아리, 관공서, 주민센터, 학교 등에서 단체관람을 신청하면 별도의 맞춤형 무료 영화 상영을 해주고 있다. 영화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센터의 개인적인 이용과 관람은 운영시간 내에서 상시 가능하며,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등학생, 소외계층 등 10인 이상의 단체 이용은 사전 신청에 의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