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년간 여자 컬링 '팀킴(Team Kim)' 후원
LG전자, 4년간 여자 컬링 '팀킴(Team Kim)' 후원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3.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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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드제로’ 모델로 기용, 동반 상승 기대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화제를 일으킨 여자 컬링 ‘팀킴(Team Kim)’을 공식 후원한다.

7일 LG전자는 “이달부터 향후 4년간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훈련 지원과 함께 여자 컬링팀을 가전제품 광고모델로 기용할 예정이다. 여자 컬링팀은 이번 달 공개될 ‘LG 코드제로’ 광고의 새 모델로 출연하게 된다.

LG전자는 이 광고를 통해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LG 코드제로 ART 시리즈’를 소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평창올림픽에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여자 컬링팀을 광고모델로 기용하게 되면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LG 코드제로의 브랜드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드제로 A9은 국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대표주자다. 최근 국내 프리미엄 스틱형 무선청소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며 고객들로부터 성능과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코드제로 R9 모델은 기존 로봇청소기에 비해 청소 성능은 물론 장애물 인식과 주행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코드제로 T9 모델은 무선청소기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내세우고 있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한웅현 상무는 “최고의 실력과 팀워크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한민국을 빛낸 여자 컬링팀과 함께 광고를 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광고는 LG 코드제로가 국가대표 무선청소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