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서장 서영교는 지난 6일 동해어업관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수난구호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에 따라 연근해 어업질서 확립 및 주변 해양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울진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보호 및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지원 태세를 이루게 됐다.
또한 양기관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대게 등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단속공조 및 홍보, 중대 수산사범 위반행위(불법 고래포획 등) 공동대응 및 검거협조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계속 추진해 해양에서 발생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