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유기농박물관, ‘북한강을 사랑하는 미술인전’ 개최
남양주유기농박물관, ‘북한강을 사랑하는 미술인전’ 개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03.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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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남양주유기농박물관은 북한강변에 거주하는 지역의 미술작가들을 초대해 ‘북한강을 사랑하는 미술인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과 유기농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역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북한강을 사랑하는 미술인 모임은 박용주·하두용·김정숙·전춘연 외 약 3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북한강 주변에 형성되어지는 삶의 형태를 추상적·구상적·철학적 의미를 내포하며 이를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표현했다.

이석균 남양주유기농박물관장은 "북한강에 대한 작가들의 다채로운 시선이 담긴 이번 초대전을 통해 가족, 연인과 함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문화와 예술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남양주유기농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유기농테마파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