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경찰서는 지난 5일 초고령화 사회인 농촌 특성상 노인들의 주요이동 수단이 되버린 농기계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쏠라이트 경광등’ 부착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순회 수리 사업과 연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경운기 등 농기계에 쏠라이트 경광등 부착으로 어르신들의 영농철 농촌지역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어촌 지역 특성상 주‧야 경운기 등 농기계 운행이 잦고 특히 야간에 시인성 부족으로 사고발생 시 치사율이 높는 등 교통사고 발생위험 고조로 사망사고 감소추진 필요성에 기인한 것이다.
정규열 경찰서장은 “노인교통사고는 15년 이후부터 증가 추세로 특히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작은 충격에도 사망이라는 결과가 발생해 영농철 농기계로 인한 노인사망사고 발생우려 고조되는 시기에 운전자에게 잘 보일수 있는 안전용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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