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외국 음료·와인업체서 관심
문경오미자, 외국 음료·와인업체서 관심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8.03.06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시는 ‘FOODEX JAPAN 2018’에 참가해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사진=문경시)
문경시는 ‘FOODEX JAPAN 2018’에 참가해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일간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식품전문박람회 중 하나인 ‘FOODEX JAPAN 2018’에 참가했다.

시는 오미자학술세미나 홍보를 위해 오미자 소개 자료를 박람회에 참여하는 음료, 와인 등 400여개 업체에 메일을 발송했으며 캐나다 음료업체와 스페인, 오스트리아 와인업체 등에서 오미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4번 전시관에 36㎡ 규모의 문경 독립부스(4F01 문경 Food Pavilion)를 설치해 농업회사법인 ㈜오미원, 이로하 영농조합법인, 부농표고 영농조합법인, 신기농원 등 4개 업체가 상품 전시 및 시음행사를 한다.

고윤환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하나의 열매에서 5가지 맛과 건강에 좋은 열매인 문경오미자를 세계인들에게 알려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