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특사단, 오후 6시부터 김정은 접견·만찬
대북특사단, 오후 6시부터 김정은 접견·만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3.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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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사로 하는 대북 특사단이 5일 오후 특별기편으로 평양 에 도착, 숙소인 고방산 초대소에서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영접을 받고 방북 일정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북 특사단인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수석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사진=청와대 제공)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사로 하는 대북 특사단이 5일 오후 특별기편으로 평양 에 도착, 숙소인 고방산 초대소에서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영접을 받고 방북 일정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북 특사단인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수석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사진=청와대 제공)

정의용 수석 특별사절이 이끄는 대북 특사단 일행이 5일 오후 2시50분 평양에 도착해 옿 6시부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접견·만찬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후 3시40분 부터 15분간 방북 일정을 놓고 양측간 협의가 이뤄졌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접견과 만찬을 지금 이 시각, 오후 6시부터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