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바다목장사업 추진
소규모 바다목장사업 추진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10.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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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2012년까지 사업비 50억 투입
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연평해역에 2012년까지 연간 10억씩 총 50억을 투입, 소규모 바다목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3일 군은 올해의 경우 10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7월까지 꽃게 종묘를 약 70만미 방류했으며, 바지락 씨뿌림어장조성 10ha 및 굴(간이망식)양식시설 2ha에 대한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모두 완료 하기로 했다.

2009년부터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2009년에는 연구용역조사 및 설계(5천), 굴(간이망식)양식시설 1ha(2억5천), 인공어초시설 4ha(7억). 2010년은 연구용역조사 및 설계(1억), 수산종묘 조피볼락20만미 방류(1억), 수산종묘 넙치20만미 방류(1억), 인공어초시설 4ha(7억) .2011년은 연구용역조사(5천2백), 수산종묘 조피볼락, 넙치 40만미 방류(2억), 굴(간이망식)양식시설 1ha(2억6천), 수산종묘 전복살포 2ha(1억2천), 비단가리비 및 해조류시설 6ha(3억6천8백), 2012년은 수산종묘 조피볼락, 해삼 110만미 방류(4억), 바지락 씨뿌림어장조성 5ha(1억7천), 다시마 및 김양식시설 6ha(3억5천), 수산종묘 전복 2ha 방류(8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해양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연평해역 수산자원이 감소, 어민들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규모 바다목장사업을 통하여 지속적인 생산시설과 수산생물의 서식지를 조성하여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