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어촌민박 317개소 안전점검 실시
단양군, 농어촌민박 317개소 안전점검 실시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3.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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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소방·시설·위생 등 집중 점검

충북 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농어촌민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등으로 시설 붕괴와 질병, 식중독과 같은 안전‧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에 초점을 뒀다.

점검대상은 총 317개소며, 소방과 시설, 위생 등의 점검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군은 해마다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남기는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비치, 경보기 설치 등 소방안전 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소방화재 안전 등 농어촌민박사업 준수사항 미이행과 부적합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민박 점검을 통한 안전지도로 농촌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켜 내 집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농어촌민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