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주민복지시설 개선사업 ‘박차’
인제군, 주민복지시설 개선사업 ‘박차’
  • 김진구기자
  • 승인 2008.10.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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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복합형 주민복지시설과 노인여가시설 신축 및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보건·보육·문화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형 원통종합복지타운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종합복지타운은 지난 2005년부터 총사업비 75억원 투자해 연면적 2995㎡의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어린이집, 예식장, 보건·의료시설, 도서관, 시청각 및 정보화 교육장과 지역주민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156석의 예식장 겸 다목적홀을 마련했다.

또 청소년들의 학업공간 제공을 열람실과 독서실을 갖춘 도서관이 들어선다.

이밖에 보건.의료시설로는 내과, 한방과, 물리치료실을 설치 노인질환ㆍ퇴행성질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용 컴퓨터와 네트워크장비 등이 설치된 시청작 및 정보화교육장은 대주민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노인여가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1마을 1경로당 만들기 추진사업으로 44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인제읍 상동5리, 북면 원통5리, 용대1리, 남면 부평리 등 10개소에 경로당을 신축 및 시설개선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복지욕구를 면밀히 조사해 함께하는 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