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심의·선정
전남 고흥군은 지난달 28일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및 고흥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2018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심의 선정을 위한 '고흥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관련기관 및 학교, 농업인단체, 선도 농업인 등 16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심의해, 원예기술분야 클로렐라 활용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 등 12개사업, 과학영농분야 스마트팜 축산 실용기술 확대보급 등 5개사업, 작물환경·현장지원·인력육성분야 14개사업 등 총 31개사업 60개소를 선정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번에 확정된 사업들을 이달 중순부터 사업추진 요령, 보조금 교부 신청 등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신속하게 집행 할 계획”이라며 “시범요인에 따라 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연말에 종합평가회를 개최함으로써 잘된 부분은 더욱 더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제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수립해 지역농업의 발전 및 비전 5000 프로젝트 목표달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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