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후원
하나금융그룹,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후원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03.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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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포츠 육성 위한 지속적 지원 약속
 

하나금융그룹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후원식’을 갖고 스포츠 발전기금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서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 6개 장애인 동계 스포츠 종목을 관장하는 4개의 장애인 스포츠협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후원은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 생존과 성장의 원동력으로 선정한 휴매니티(Humanity)에 입각한 기업문화 정착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결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를 비롯한 향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10억원을 후원키로 했다. 이밖에 비인기 종목인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 6개 전 종목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개최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장애인 스포츠를 육성하고,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인식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