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CCTV 통합관리 관제센터 8월 준공
포천, CCTV 통합관리 관제센터 8월 준공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3.04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38억원 투입 전산실, VR안전체험실 등 설치
경기도 포천시는 각종 폐쇄회로 TV를 한꺼번에 관리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8월 말부터 준공한다. 사진은 CCTV 통합관제센터 조감도. (사진=포천시)
경기도 포천시는 각종 폐쇄회로 TV를 한꺼번에 관리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8월 말부터 준공한다. 사진은 CCTV 통합관제센터 조감도. (사진=포천시)

경기도 포천시는 각종 폐쇄회로(CC) TV를 한꺼번에 관리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8월 말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시청 제4별관 기존건물을 오는 8월까지 국비 포함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증축해 CCTV통합관제실, 회의실, 전산실, 어린이 VR안전체험실, 부대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분산 운영되 있는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재난·재해 예방, 주정차 단속 CCTV 등 1500여대를 관제센터로 통합해 예산절감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생활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제요원 16명을 채용하여 4개조 2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시민 안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