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홍은권역 주민건강대학’ 개강
‘홍제·홍은권역 주민건강대학’ 개강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10.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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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홍제3동·홍은1동, 15일부터 운영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동·홍은1동 주민센터는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및 서울여자간호대학과 협력, 오는 15일부터 ‘홍제·홍은권역 제3기 주민건강대학’ 을 개강한다.

주민건강대학은 지난해 4월 홍제3동, 홍은1동, 홍은2동 등 3개동과 서울여자간호대학의 지역간호사업소가 뜻을 모아 권역별 공동체사업의 개발에 목적을 두고 처음 문을 열어 50명 정원에 80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같은해 11월에 개강된 제2기 과정에는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이 추가로 참여하여 내실을 다지게 되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제3기 주민건강대학 운영을 위해 ‘홍제·홍은권역 지역공동체 위탁교육 협약식’을 서울여자간호대학에서 가진바 있다.

이번 주민건강대학은 서대문구 홍제3동 서울여자간호대학 소강당에서 12월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 걸쳐 주민건강대학 과정과 노인요양 인력양성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민건강대학과정의 교육내용은 손·발마사지, 수면장애, 치매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이고 노인요양인력양성과정은 요양보호의 이해, 자원봉사, 응급처치 및 재활관리 등을 교육한다.

각 과정의 정원은 8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노인요양인력양성과정 이수 후 서울여자간호대학 주관의 노인요양사(국가공인자격증)과정을 등록하면 수강료의 10만원을 감면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