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지진희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 습관 됐다"
'미스티' 지진희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 습관 됐다"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03.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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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배우 지진희가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지진희는 "우리나라 남자들이 여태 아내에게 막 대하지 않았나 싶다. 결혼하니 사랑한다는 말을 못하겠다. 제일 힘들었던 것이 '사랑한다', '지켜준다' 이런 대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한다'는 말을 아내에게 일부러 많이 하다보니 습관이 됐다. 여지껏 하지 않았던 것 뿐이었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어른들의 격정 멜로 JTBC 드라마 '미스티'는 매주 주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