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신청 접수… 희망키움통장Ⅰ 가입 대상자도 모집
부산시는 올해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1차 신규대상자 1404명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 목돈마련 자산형성과 중산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월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씩을 3년까지 지원한다.
이로써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360만원에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지원받아 총 720만원과 이자 소득까지 보태서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현재 근로 활동하면서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 기준 225만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가입 선정자는 3년간 4차례의 자립역량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활·자립 용도에만 쓸 수 있다.
한편 시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4인가구 기준 108만~180만원)인 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소득에 따른 비율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 가입 대상자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통장가입을 희망하는 대상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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