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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진피해' 포항 학교 내진보강 올해까지 완료"
교육부 "'지진피해' 포항 학교 내진보강 올해까지 완료"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8.02.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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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고등학교에서 지난해 11월 15일 안전상 이유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고등학교에서 지난해 11월 15일 안전상 이유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강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학교시설에 대한 내진보강을 올해 마무리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박춘란 차관이 28일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중간 점검을 위해 지진 피해를 본 흥해초교와 석면 제거 작업을 벌인 환호여중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차관 등은 현장을 둘러보며 재난위험시설 철거, 내진보강 진행, 석면제거, 소방시설 등 학교시설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투자 확대를 통해 지진위험지역인 포항지역의 학교시설 내진보강을 애초 목표했던 것보다 6년 앞당겨 연내 완료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지진의 위험성을 고려해 영남권 학교의 내진보강을 2024년, 다른 지역 학교의 내진보강은 2029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바 있다.

교육부는 포항지역에서 지진 피해가 수차례 발생했던 만큼 올해 260억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 현재 포항지역 학교시설 내진보강율은 43.3%다.

구체적으로 교육부는 우선 피해복구를 위한 재해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다음 달 초에 현장조사를 통해 추가 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시설물의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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