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등 선제적 대응
경기 포천시가 대기질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으로 인해 지난 2011년 대기질이 전국 최하위(PM10 89㎍/㎥)였으나 대기질 개선을 위해 관내 1500여개의 대기 및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 조기폐차 및 저녹스버너 설치지원사업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6월 기준 대기질이 많이 개선(PM10 57㎍/㎥)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체계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사업장 관리와 다양한 개선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또한 정확한 데이터 및 오염도 조사를 위한 측정망을 3개소 운영과, 발생 오염물질에 대한 세부 측정 분석 시스템을 환경부와 공동으로 설치‧운영해 세부분석 자료에 근거한 발생원을 과학적으로 추적 활용해 대기질 개선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대기질 개선사업 추진 및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 선제적 대응으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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