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봉화은어축제가 27일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전국의 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 전문가, 학계 대표가 모여 지역경제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이다.

봉화은어축제는 지난해 경우 76만여명이 찾아 311억여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봉화은어축제는 새로운 킬러컨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하며 세계적인 축제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 “그동안 봉화군민과 관계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축제를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화를 널리 알리고 이끌어가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봉화/강정근 기자 mnj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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