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12년만에 ‘무한도전’ 연출 하차...후임 최행호 PD 결정
김태호 PD, 12년만에 ‘무한도전’ 연출 하차...후임 최행호 PD 결정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2.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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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
(사진=MBC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

 

김태호 MBC PD가 12년 만에 '무한도전' 연출은 그만두는 가운데 후임은 최행호 PD인 것으로 전해졌다.

MBC 측은 오늘(27일)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김태호 PD가 어떤 식으로든 ‘무한도전’과 계속 끈을 잇게 될 것이고 이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후임으로 결정된 최행호 PD는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연출했다.

한편 김태호 PD는 2006년부터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아 약 12년간 '무한도전'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