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 사전계약 실시
도요타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 사전계약 실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8.02.26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중순 출시… 가격은 2천만원대 중후반 예상
도요타 소형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 C'. (사진=도요타 코리아 제공)
도요타 소형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 C'. (사진=도요타 코리아 제공)

도요타 소형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 C'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도요타 코리아는 3월 중순 출시 예정인 '프리우스 C'의 사전계약을 26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2011년 처음 출시된 프리우스 C는 프리우스 라인업의 막내에 속하는 소형차로 지난해까지 세계 시장에서 152만대가 팔려 눈길을 끌었다.

프리우스 C는 1.5ℓ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한 차량으로 높은 연비효율과 친환경성, 12가지 외장 색상, 활용성 높은 실내 공간 등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준중형 프리우스와 왜건형 프리우스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프리우스 프라임이 판매되고 있다.

도요타 코리아는 이번에 프리우스보다 체급이 한 단계 낮은 프리우스 C를 추가해 도심에서 생활하는 20∼30대로 주요 고객군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홍보대사로는 가수 헨리를 발탁했다.

판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준중형 프리우스 기본형이 3270만원부터 팔리고 있어 이보다 낮은 2000만원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