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건축공사장 환경 지도점검
서대문·건축공사장 환경 지도점검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10.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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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서울시 서대문구는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활질서 확립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내달 20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환경정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시 주민에게 위해가 되는 위험요소 및 생활불편 사항들을 점검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질서 확립에 나설 예정이다.

정비대상은 대신동 127-17등 39개소이며, 오는 23일까지 건축관계자가 자체 정비하도록 독려한 후 24일부터는 구 점검반이 현장점검 및 사후관리하게 된다.

주요 정비내용은 낙하물방지망·가설울타리·가림막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 소음·진동·분진 등 불편사항, 공사장 정리정돈 상태 등 무단도로 점용에 따른 생활불편 사항, 공사용차량 진출입시 주변 통행로 확보 여부, 보도블럭 파손 후 원상복구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시정조치 후 결과를 제출하도록 지도하고, 미 시정 공사장은 시정조치 완료시까지 공사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