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부산서 관광설명회 개최
남원시, 부산서 관광설명회 개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8.02.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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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1박2일 남원관광' 프로젝트 집중 홍보
남원시는 지난 22일 부산 아쿠아팰리스 호텔에서 부산의 관광업계 대표와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지난 22일 부산 아쿠아팰리스 호텔에서 부산의 관광업계 대표와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영호남의 소통을 통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부산 아쿠아팰리스 호텔에서 부산의 관광업계 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관광채널 개척과 영남권 도시와의 공동협력을 통한 관광의 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는 남원시는 지난해 대구에 이어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김태식 지사장과 부산시 관광협회 50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관광설명회에서 남원 동부권의 천연자원을 축으로 한 꽉 찬 1박 2일 남원관광 프로젝트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차단의 화려한 부채춤과 익살스런 육방댄스를 선보인 식전 행사에 이어 황의훈 총무국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남원의 인문학적 환경과 생태자연환경, 사계절 축제상품에 대한 남원 관광을 통해 영호남의 소통채널을 넓혀가자는 부산시 관광협회 장순복 부회장의 당부로 진행됐다.

이어 남원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계획과 남원 동부권으로부터 시작하는 관광 상품 운영방안에 대한 양선모 남원시 관광 진흥담당의 설명으로 마무리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부산지역 여행업체들은 "남원시가 광주대구고속도로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영호남 소통의 길을 여는 선봉역할에 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남원시는 부산지역을 필두로 영남권 업체들을 위해 남원의 동부권을 경유하고 꽉 찬 1박 2일의 관광을 실행하는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