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평창 폐회식' 참석… '스노우볼' 받는다
文대통령, 오늘 '평창 폐회식' 참석… '스노우볼' 받는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2.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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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인사 대거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강원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한다.

이날 폐회식에는 스웨덴 국왕 내외, 류옌둥 중국 부총리, 이방카 트럼프 미국 올림픽 대표단장 등도 참석한다.

이날 오전 육로로 방남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등 국내 주요 인사들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문 대통령은 폐회식 시작 10분 전쯤 폐회식장에 도착해 어린이의 선도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함께 폐회식에 동반 입장할 예정이다.

동반입장하는 어린이는 문 대통령에게 스노우볼을 전달할 예정이다.

스노우볼은 강원도의 산과 들, 한국의 건축물, 올림픽 경기장 등 올림픽의 추억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상징물이다.

스노우볼을 받은 문 대통령은 관객들이 이를 볼 수 있도록 들어올린 후 앞에 마련된 테이블에 스노우볼을 놓고 착석한다.

이후 폐회식 공연을 관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