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학위제 장학증서 수여…캐나다 대학서 학위과정 추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018 해외 복수학위제’에 참가할 학생 5명을 선발, 23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5일 도립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전공과정별로 캐나다 밴쿠버 스프랏샤 대학, 존 카사블랑카 대학, VCAD 디자인 전문대학에서 1년에서 1년 반까지 학위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학위과정 이수 후에는 현지 업체에서 인턴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향후 전공계통에서 해외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재영 총장은 “앞으로 많은 해외 우수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다양한 복수학위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지난 2013년 해외복수학위제를 도입, 현재까지 총 30명의 학생을 선발해 캐나다에서 해외 복수학위 과정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9명이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해외 복수학위제 참가 학생들은 오는 27일 캐나다 현지로 출국할 계획으로, 충남도립대는 출국에 앞서 이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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