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표 농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찾아간다
해남 대표 농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찾아간다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8.02.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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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광주 남구청사서 직거래장터 개최

땅끝 전남 해남의 건강한 대표 농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를 찾아간다.

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광주 남구청사 내에 소재한 대형쇼핑몰 메가아울렛에서 도‧농 상생교류 땅끝해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와 우수 해남농수특산물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구마, 참다래, 오색미, 찹쌀, 약도라지, 전통차와 장류 등 80여종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남군 대표 브랜드쌀인 ‘땅끝햇살’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과 관내 농수특산물의 인지도 강화와 도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군 직영 쇼핑몰인 ‘해남미소’를 활용 온‧오프라인 판촉강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