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도로관리(굴착)심의회 개최
거창군, 도로관리(굴착)심의회 개최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8.02.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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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이중굴착 방지·주민불편 최소화 노력
(사진/거창군청)
(사진/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도로 이중굴착방지를 위한 1/4분기 도로관리(굴착)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관리(굴착)심의회는 도로점용계획에 굴착이 수반되는 경우 주요지하매설물(전기, 통신, 수도, 가스 등)의 관리자 의견을 들어 굴착시기, 굴착 및 복구방법 등을 미리 조정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와 거창풍력발전(주)에서 제출한 2건의 도로 굴착사업에 대해 사업 및 복구계획의 적정성,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특히, 도로굴착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과 교통안전, 비산먼지 발생 방지, 지하매설물 주의에 대한 부분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광옥 부군수는 “각종 도로 굴착사업에 대해 사전 협의로 이중굴착을 방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