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3월 가족교육프로그램 운영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3월 가족교육프로그램 운영
  • 김민철 기자
  • 승인 2018.02.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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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사제방유적전시관에서 ‘3월 가족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0일, 17일, 24일, 31일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개최된다.

교육은 우선 옛날 농경의 모습을 이해하고 국가사적 제528호인 울산 약사동 제방의 이해와 역할에 대해 학습한 후 이어 옛 풍속화 농경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판 위에 그리고, 모노타이프 작업으로 나온 그림을 식탁 매트, 책보자기에 찍어내는 체험으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10가족으로 오는 3월 7일까지 울산박물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삼국시대 말~통일신라 시대 초에 부엽공법(敷葉工法) 등 당시 첨단 토목기술로 축조된 수리시설인 제방과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토기 등 유물, 각종 농기구 등이 전시돼 있어 흥미로운 우리 역사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