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안전도로 관리사업’ 적극 추진
울산시, ‘안전도로 관리사업’ 적극 추진
  • 김민철 기자
  • 승인 2018.02.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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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24억 5000만 투입

울산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중 도로포장 상태가 불량하여 통행이 불편한 구간 등에 대한 포장보수, 안전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8년 안전도로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도로유지관리분야’ 12건(사업비 126억 8000만 원), ‘도로시설물관리분야’ 10건(사업비 97억 7000만 원) 등 2개 분야 22건(이월사업 8건 포함)이다.

세부사업을 보면, ‘도로유지관리분야’는 방어진순환도로 등 5개 노선 도로대장 전산화 용역과 명륜로 등 14개 노선 광역시도 지반탐사 용역이 각각 시행된다.

‘도로시설물관리분야’는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관련, 정밀안전진단 12개소, 정밀점검 44개소에 대해 실시되고 구태화교 등 4개소의 도로시설물 내진성능 보강사업이 이뤄진다.

시는 포장보수 및 보도정비 대상구역은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주요간선도로인 점을 감안하여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과 평일 야간에 시행할 계획이다.

부분적인 포장보수 및 보도정비 구간 등에 대하여는 주민 신고 또는 도로 순찰에 의한 발견 즉시 주민불편 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울산/김민철 기자 m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