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지난 22일 관내 음식점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단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홍천군내 10개 읍면에서 거주하는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신년인사와 경과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를 가지며 귀농귀촌인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총회는 시작 전 악기연주와 노래로 재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지며 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입구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정보를 알리는 홍보물 및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연합회는 ‘물 맑고, 산 좋은 홍천을 사랑하는 귀농귀촌인의 모임’ 이라는 문구를 새긴 현수막도 준비했다.

이용수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귀농 8년차에 들어서는 소회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된 홍천군에서 2016년 결성된 귀농귀촌 연합회를 중심으로 10개 읍면 지회로 구성 운영하며 서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결의에 찬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궁명 남면장, 박용규 기획감사실 귀농귀촌TF 담당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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