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 통합방위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산청군, 경남 통합방위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2.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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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민·관·군·경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 인정 받아

경남 산청군이 ‘2018 경남도 통합방위평가’에서 경남 도내 18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 22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경남도 통합방위 지방회의’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으로부터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통합방위 평가는 지역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국방부 통합방위본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비상대비분야와 민방위분야로 나눠 지난해 말 실시했다.

군은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 운영을 통한 청소년 국가안보 의식 함양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군은 제51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 참석 등 통합방위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와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인정받았다.

허기도 군수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위해 앞으로도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공고히 해 ‘살기좋은 산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