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2.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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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약초과자창업센터와 결혼이민자여성 취업지원 협력
(사진=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진=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남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여성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청약초과자창업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케이크디자이너 및 제과제빵 등 전문자격과정 개설을 통해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기초, 실무 및 심화과정 후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산청 동의보감촌 소재 산청약초과자창업센터에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전문기술 습득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가정 내 역할 확대 등 효과와 각종 행사에서 일일 제빵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활동 기회를 제공해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가정 내 역할 확대 등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