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 맞춤식 교통안전교육 실시
함평경찰서, 맞춤식 교통안전교육 실시
  • 나성주 기자
  • 승인 2018.02.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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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이용·활동시 밝은 옷 착용하기 등
(사진=함평경찰서)
(사진=함평경찰서)

함평경찰서는 보건소 이동진료 현장을 찾아 ‘횡단보도 이용과 야간 활동시 밝은 옷 착용하기’ 등 맞춤식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를 만들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사회 구현 및 ‘교통사상자 줄이기’ 국정과제를 완수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전남도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사고는 1만여건, 이 중 사망자는 약 4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함평경찰서는 교육효과를 최대한 거양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농한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함평경찰서는 홍보물품으로 야광지팡이 및 야광조끼, 경운기 반사지 및 쏠라이트 경광등, 헬멧, 신발 반딧불반사지 배부 등을 통해 보행자 우선 및 교통약자 보호, 취약계층 배려 중심의 사고예방에 전념하고 있다.

정규열 서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맞춤식 교통약자 중심의 정책 추진과 특히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