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청소년수련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실무자 회의
동두천 청소년수련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실무자 회의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2.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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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 관내 중학교 진로교사와 청소년지도사 등 실무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관 동아리실에서 동두천청소년수련관 자유학기제 연계 인증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인증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9월 15일 개정·공포된 초·중등교육법에 의거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 학기 자유학기제가 도입됨에 따라, 국가인증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통해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청소년이 청소년수련관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을 학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청소년 수련관은 다음달 31일까지 청소년활동진흥원에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며, 각 학교별 일정과 수요조사를 마치고 오는 5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진로교사들은 “학교보다 시설 여건이 우수한 수련관에서 자유학기제 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을 접하게 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자유학기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타 지역보다 시설이 우수한 동두천청소년수련관을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